전북대-데크항공, 풍력 전문 현장인력 양성
전북대-데크항공, 풍력 전문 현장인력 양성
  • 남수정 기자
  • 승인 2010.12.29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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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신재생에너지산업인재양성센터(센터장 설경원)와 풍력분야 중견기업인 데크항공(사장 나덕주)이 풍력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지난 23일 설경원 센터장과 나덕주 데크항공 사장은 전북대, 데크항공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력양성 프로그램인 ‘DACC-Specialist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DACC-Specialist 교육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쉽게 교육과정을 이수하도록 하는 풍력발전 현장중심 융합형 인재양성 전문교육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전북대와 데크항공은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우수학생에게는 장학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데크항공은 풍력 부문 사업 확장 계획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세부 사업을 추진하고, 신재생에너지산업인재양성센터는 학생들의 취업률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이 프로그램의 공동 운영을 통해 현장 설계 인력 투입 이전에 실시해왔던 재교육을 없애고 바로 현장 실무에 투입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이번 협약에 따라 데크항공은 CATIA, 블레이드 복합재역학, 블레이드구조설계 등의 교과과정을 이수하고,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학생들을 연간 5~10명 정도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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