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청렴도 조사'서 연이어 '1위' 겹경사
남부발전, '청렴도 조사'서 연이어 '1위' 겹경사
  • 박종준 기자
  • 승인 2010.12.2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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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이 지난 '2010년도 공공기관 청렴도조사'에서 총 711개 공공기관 중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지난 28일, 한국전력공사가 발표한  '2010년도 전력그룹사 청렴도조사에서도 1위에 올라 겹경사를 맞았다.
이번 상은 한전에서 매년 한전 전력그룹사 10개사(한국수력원자력, 발전5개사, 한전기술, 한전KPS, 한전 KDN, 한국원자력연료)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력그룹사 청렴도조사로 부패지수(부패발생 정도), 투명성지수(업무투명성 정도), 책임성지수(윤리규범 이행정도)를 평가하는 청렴도 조사로서 전력그룹사 관련 협력업체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히 자체적으로 꾸린 추진팀을 ‘반부패추진팀’으로 새롭게 개편, 청렴경영 실현을 위한 조직역량을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반부패추진팀과 감사조직이 합동으로 반부패청렴추진대책회의 운영 및 현장 청렴활동 점검, 협력사 대상 청렴 모니터링 및 해피콜 상시 운영 등 투명경영 실천시스템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강력한 비리척결제도로서 비리행위자 ‘One Strike Out제’ 시행, 청렴도 조사 결과 승진인사 반영 등 부패발생 사업소 연대책임제, 부패발생 본인책임제, 내부신고지침 강화 등을 강화해왔다.

이에 대해 남호기 사장은 “올해 한전청렴도 조사 1위 달성 및 국민권익위의 청렴도조사 1위의 결과를 바탕으로 윤리경영의 모범공기업으로서의 새로운 위상 확립을 위하여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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