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제 7회 대학생논문공모전' 시상식 가져
전력거래소, '제 7회 대학생논문공모전' 시상식 가져
  • 박종준 기자
  • 승인 2010.12.2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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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는 28일 본사 교육센터에서 '제7회 대학생논문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전력산업 발전방안과 관련된 자유 주제로 총 100명의 대학(원)생이 참가해 47편의 논문이 제출되었으며, 학계 교수(한양대 윤원철외 3인) 및 전력거래소 현장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4편 등 총 17편의 우수 논문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박성환(홍익대학교)씨가 제출한 '스마트그리드에서 소비자의 실시간 요금제 선택에 따른 부하변동에 대한 연구', 우수상에는 강지성(연세대학교)외 2인이 제출한 'Demand Dispatch를 통한 계통운영의 경제적 효과와 안정도 분석'과 윤석기(경북대)씨가 제출한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에 대응한 발전사업자의 경제성 및 장애요인 분석'이 선정됐다.

이 밖에도 전력시장 및 전력수급 분야에서 14편의 논문이 수상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한양대 금융경제학과 윤원철 교수는 "이번 전력거래소 대학생 공모전이 전력분야의 최근 이슈를 참신한 아이디어로 접근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또한 서강대 경제학과 왕규호 교수는 "전력시장, 기후변화,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 등에 관한 대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심층적인 분석이 학술적인 측면뿐 아니라 실무적인 측면에서도 활용도가 상당히 높다"고 평가했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2004년부터 매년 논문공모전을 시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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