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한수원 고리원전본부장에 정영익씨
신임 한수원 고리원전본부장에 정영익씨
  • 박종준 기자
  • 승인 2010.12.2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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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장에 정영익씨가 선임됐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는 27일 제23대 본부장으로 정영익 전 건설처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정영익 본부장은 경북대학교 공업화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한국전력에 입사하였으며, 30여년 동안 울진원전 제2발전소 운영실장, 본사 품질보증실장, 해외사업처장, 건설처장 등 원전산업의 핵심보직을 두루 역임한 원자력분야 전문가이다.

특히, 파리사무소 및 OECD/NEA(Nuclear Energy Agency) 파견 근무 등의 경험으로 국제 감각이 탁월하다. 지난 해 UAE원전수주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0년 12월 27일(월) 제1회 원자력의 날 기념식에서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신임 정영익 본부장은 오는 12월 30일 취임식을 치른 뒤 고리원자력본부장으로서의 업무를 본격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전임 채완희 본부장은 내년 정년을 앞두고 고리원자력본부 정책자문위원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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