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온실가스 감축 ‘발빠른 행보’
삼천리, 온실가스 감축 ‘발빠른 행보’
  • 변국영 기자
  • 승인 2010.12.2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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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폴라리스와 기후변화대응 MOU 체결

<삼천리는 기후변화대응과 관련 기후변화대응 전문 컨설팅 기업인 그린폴라리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천리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삼천리는 지난 22일 여의도 본사에서 저탄소 마케팅을 위한 기후변화대응과 관련 사업장의 인벤토리 구축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청정연료인 도시가스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후변화대응 전문컨설팅 기업인 그린폴라리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천리와 그린폴라리스는 각 사가 보유한 에너지진단 및 컨설팅 역량을 상호 협력해 정부가 추진하는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에 공동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지난 12월 초 실시된 에너지관리공단의 ‘중소기업 인벤토리 구축 및 보고서 작성지원 사업자 공모’에서 삼천리는 요업과 석유화학 부문에서, 그린폴라리스는 전환부문(에너지·발전·열병합)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중소관리업체의 인벤토리 구축 및 감축 전략 수립에 있어 시너지를 통한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천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개별 사업장의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하는데 의의가 있으며 특히 중소관리업체에 대한 정부의 지원 정책이 확정돼 있는 만큼 정부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 할 필요가 있다”며 “향후 협약 내용의 충실한 이행을 통해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질적이고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권역 내 고객들을 대상으로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관련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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