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이시스, 전기표시계기 기술력 해외서 인정
디이시스, 전기표시계기 기술력 해외서 인정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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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JIS 인정서 획득…수입대체·일본 역수출 기대<2002-03-19>
전력보호계전기 전문업체인 디이시스(주) (대표 이창근)는 최근 자사의 모든 전기표시계기(아날로그형 미터)에 대해 일본 경제산업성으로부터 일본공업규격(JIS)을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일부 프로젝트(특히 선박용 패널)에 대해 사용하던 수입산 미터류를 국내 제품으로 공급할 수 있어 수입대체는 물론 일본시장으로의 역수출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디이시스는 이번 JIS 표시 인정서를 획득하기 위해 1년 이상 전문 컨설팅과 엄격한 심사를 거쳤고 이 과정에서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특히 JIS 인정서 획득은 이 분야에서 일본기술과 대적할 수 있는 수준으로 기술 향상이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디이시스의 한 관계자는 “인정서를 받기 위해 일본을 방문했을 때 우리회사 제품은 물론 국내 제품의 우수성을 일본시장에 알릴 수 있었다”며 “일본의 관련업체로부터 호평을 받은 것은 물론 향후 미터류를 포함한 제품구매에 대한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번 인정서 획득은 디이시스가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사장을 비롯한 전임직원이 철저한 품질관리와 꾸준한 기술개발에 힘을 기울인 결과로 향후 국내시장 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에 나갈 수 있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창근 사장을 비롯한 수출담당 임원들은 일본 방문기간 중 일본시장 수출 확대를 위해 일본의 표준 배전반 최고의 메이커인 가와무라(KAWAMURA)전기를 비롯해 파나소닉(PANASONIC), 나이가이(NAIGAI)전기 및 부품제조회사인 미화(MIWA), 다케모토전기, 덴기전기 등을 찾아 수출상담 활동을 전개했다.<변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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