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윤석, 부회장으로 승진...대한전선 '3세 경영' 속도
설윤석, 부회장으로 승진...대한전선 '3세 경영' 속도
  • 박종준 기자
  • 승인 2010.12.2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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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윤석 대한전선 부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대한전선은 설윤석 부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등의 임원인사를 내년 1월 1일자로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대한전선이 '3세 경영'을 본격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에 승진한 설윤석 신임 부회장은 1981년 생으로 대한전선 창업주인 창업자인 고 설경동 회장의 손자이자 고 설원량 회장의 장남으로 최대주주이다.

이에 따라 대한전선은 "책임경영 확대와 그간 경영기획실 및 구조조정추진본부 등에서 임무를 수행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재무구조의 조기안정화와 전선사업의 중장기 전략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전선은 해외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영업2본부를 신설, 기존의 해외영업본부장인 조재만 부장을 해외영업1본부장 상무보로, 신설된 해외영업2본부장에는 기술고문을 담당했던 길경수 고문을 상무로 승진하는 인사를 발표했다.

<인사 내용>

<대한전선> ▶ 승진 : ◆ 부회장 설윤석 ◆ 전무 박하영 ◆ 상무 김윤수, 신희덕, 길경수,
◆ 상무보 조재만, 김현주, 김영관
<티이씨리딩스> ▶ 승진 : ◆ 대표이사 상무 김영철
<옵토매직> ▶ 승진 : ◆ 상무 유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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