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한전KPS가 2010년 한 해 동안 전국의 아동복지시설 환경개선비에 투자한 1억 1천만 원과 이 금액의 10%에 해당하는 1천 1백만 원의 매칭 도네이션(Matching Donation)을 합한 금액이다.
한전KPS와 어린이재단은 지난해 11월 소외된 어린이들의 꿈을 키우기 위한 아동복지시설 환경개선에 앞장서고, 이에 투자된 비용의 10%를 매칭 도네이션으로 어린이 재단에 후원한다는 내용의 ‘희망터전만들기’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한전KPS는 2010년 한 해 동안 전국 36개 사업소가 희망터전만들기 봉사활동에 참가해 각 지역의 아동복지시설 환경을 개선해 왔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에서 태성은 사장은 “지난해 희망터전만들기 봉사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할 수 있었던 것에 많은 보람을 느끼고 오늘과 같은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전KPS는 어린이재단과 힘을 합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재단 이재훈 회장은 “한전KPS의 희망터전만들기 봉사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한전KPS의 지속적인 도움과 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