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에너지절약 비즈니스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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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수정 기자
  • 승인 2010.12.2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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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공단, 중국 공무원 초청연수

에너지관리공단은 이달 4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중국 에너지절약분야 공무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초청연수를 실시했다.
지난해 중국 북부지역 공무원 초청에 이어 올해에는 남부지역 공무원을 초청함으로써 중국 전역 공무원 대상으로한 연수를 완료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내용을 바탕으로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스마트 그리드 등을 추가하고, 현장 방문도 진행하는 등 운영방식을 개선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특히 우리 에너지 기업들이 중국에서 비즈니스화 하는 것에 관심이 높은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참가한 중국 공무원들은 이번 연수프로그램이 짜임새가 있었을 뿐만 아니라 에너지관리공단이 제공한 다양한 편의와 문화체험을 통해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갖게 됐다는 반응을 보여 미래 한중 비즈니스 교류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앞으로 중국에서도 큰 성장이 예상되는 에스코(ECSO) 방식의 에너지절약 사업에 관해 깊이있는 교류와 협력을 희망했다. 
이태용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은 17일 마련한 오찬 자리에서 “양국 협력의 성과가 가시화되어 관계가 더욱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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