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차 아·태원자력협력협정 회의 개최
제24차 아·태원자력협력협정 회의 개최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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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일∼29일…원자력硏에 사무국 개소<2002-03-11>
제24차 아·태원자력협력협정(RCA) 회의가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서울과 대전에서 개최된다.
제24차 RCA 국가대표자회의와 RCA 사무소 개소식이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중국, 호주, 베트남 등 16개 RCA 회원국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국가대표자회의에서는 A. K. Anand 인도 바바 원자력연구센터 박사, Naiyyum Choudhury 방글라데시 원자력위원회 위원장, 수에오 마치 일본 원자력산업회의 박사, 존 에시 호주 원자력과학연구소 박사 등이 참석해 RCA의 선도적 역할과 식수 해결과 댐 안전에 대한 원자력기술, 선진 산업개발과 청정환경으로의 개선, RCA의 위상 및 협력체제 구축 등에 대한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27일 원자력연구소에서 열리는 RCA 사무국 개소식 행사에도 참석한다.
조청원 과학기술부 원자력국장은 이와 관련 지난 11일 16개 회원국 관계자들을 초청해 이번 회의를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 및 협조를 요청했다.
회원국 관계자들은 특히 RCA 사무국이 한국에 설치되는 것과 관련 향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원자력협력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했다.
아·태원자력협력협정은 아·태지역 국가간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내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증진하고 지역의 경제발전과 국민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1972년 체결된 것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필리핀, 베트남, 미얀마,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폴,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몽고, 호주, 뉴질랜드, 태국 등 17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하고 있다.<변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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