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동반성장 우수협력기업 15개사 및 협력연구개발ㆍ공공구매 확대 등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공이 큰 직원 4명을 격려하는 ‘2010 KHNP 동반성장 우수협력기업 및 유공직원 시상식’을 14일 한수원본사(무궁화 홀)에서 가졌다.
한수원은 협력중소기업과 함께 일년간 추진해 온 상생협력 성과를 총 결산, Best Practice를 발굴해 전파하고 동반성장 분위기를 확산키 위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여기서 우수 협력기업은 기계ㆍ전기ㆍ계측ㆍ기타 분야에 우수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 중 매출액 증대와 같은 동반성장 성과, R&D실적, 원자력산업 기여도, 재무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계량 평가해 선정됐다.
김종신 한수원 사장은 우수 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이 곧 원자력산업 전체의 발전임을 강조하며, “한수원과 협력중소기업이 함께 미래 먹거리 창출의 근간인 원자력산업의 글로벌 리더 도약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수상 중소기업 대표들은 “2010 동반성장 우수 협력기업에 선정돼 원자력기자재 제작ㆍ국산화 분야에서 강소기업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하며, “한수원의 브랜드가치와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융합시켜 한정된 국내시장을 탈피, 세계원전시장을 장악하기 위한 자이언트 스텝을 내디딜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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