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올해의 한국아이디어경영대상
남부발전, 올해의 한국아이디어경영대상
  • 박종준 기자
  • 승인 2010.12.1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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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이하 남전)이 지난 13일, 서울 장충동 소피텔 앰베서더서울 호텔에서 열린 한국제안활동협회 주최 '2010 한국아이디어경영대상'에서 공기업 부문 대상과 최고 경영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남전은 전 임직원들의 강력한 혁신의지와 창조적 아이디어의 지속적인 실천을 기반으로 한 아이디어 경영 시스템과 창조경영을 통한 경영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남호기 사장은 아이디어 경영 활동 선도를 통해 전력산업계의 시너지 창출과 국내산업 경쟁력 제고를 통한 동반성장에 기여한 공로로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행사의 참여를 주관한 남전 안전품질팀 박세현 팀장은 “이번 수상으로 전문기관을 통해 아이디어 경영 시스템의 성공적 운영을 통한 경영개선 성과를 대외적으로 널리 인정받아 혁신 모범공기업의 위상을 입증 받게 됐다"고 말했다.

남전은 지난 2008년 10월 남호기 사장 취임 이후, 기술 및 경영혁신을 통해 “세계 발전회사의 모델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경영방침을 수립하고,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창조적 아이디어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남부발전의 이러한 아이디어 경영 노력은 5,000여건의 업무개선을 통한 경영효율성 향상은 물론 2009년 1,600억원, 2010년 약2,200억원의 비용으로 이어졌음. 또한 CEO의 강력한 리더쉽을 바탕으로 한 전직원들이 단결하여 함께 참여하는 혁신문화가 정착되는 성과를 거뒀다는 설명이다.

향후 남전은 아이디어경영 우수사례(Best Practice)를 지속적으로 발굴, 창조경영의 질적 성장에 힘쓸 예정이며, 삼척그린파워발전소 건설사업에 아이디어 경영 노하우를 총망라하여 약 5천억원을 절감하고 100가지의 특허를 획득, '차세대 친환경 한국형 화력발전소(ATP-1000: Advanced Thermal Powerplant-1000)' 모델을 설계하여 해외에 수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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