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인니 아체주 수력발전사업 추진
중부발전, 인니 아체주 수력발전사업 추진
  • 박종준 기자
  • 승인 2010.12.0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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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아체주 Tampur 수력발전사업 추진 양해각서 체결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6일 서울 삼성동 한국중부발전 본사에서 인도네시아 East Aceh District(郡), PT.NUSANTARA POWERINDO, PT.BS ENERGY 및 국내업체 대우엔지니어링과 Tampur수력발전사업 추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중부발전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Aceh주는 전력부족 사태가 심각하여, 정부는 이를 타계하기 위해서 지방정부가 민간자본의 발전사업 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지역은 인도네시아 내에서도 수력자원이 풍부한 지역으로 수력발전에 유리하고, 이 지역의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사업전망이 밝다.

이번 사업에서 한국중부발전은 건설관리와 발전소 O&M업무, 대우엔지니어링은 사업타당성조사와 EPC업무, PT.BS Energy/PT.Nusantara Powerindo는 사업재원조달 지원 및 대정부 업무수행, East Aceh District는 인․허가, 부지확보 행정지원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남인석 사장은 체결식에서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Cirebon 민자발전사업, 탄중자티발전소 O&M사업, Wampu 수력발전사업 및 금번 체결을 통해 추진하는 Tampur수력발전사업이 인도네시아의 전력공급 확대 뿐 아니라 양 국간에 모범이 되는 발전사업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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