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가 지난 3일 ‘2010 BIM Awards(Vision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전력거래소는 국내 최초로 기관 자체의 BIM설계 가이드라인을 개발해 구체적이고 명확한 설계기준을 제시했으며 개방형 BIM 기반의 설계경기를 추진함으로써 공공성과 공정성 확보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식 이후 진행된 국내외 사례발표에서 ‘KPX의 Open BIM 기반의 설계발주 및 평가체계’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 오진수 팀장은 “현상설계 단계에서부터 BIM을 적용한 국내 첫 사례로서 우리나라 건축산업에서의 BIM 활성화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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