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전산업 수출산업화 제품별 전문화 ‘핵심’
중전산업 수출산업화 제품별 전문화 ‘핵심’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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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2002년 白書서 언급… 생산규모 확대도 중요<2002-03-04>
국내 중전기기산업의 수출산업화를 위해서는 생산구조를 합리화해 제품별 전문화를 달성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생산규모 역시 세계시장의 3% 이상으로 성장시켜 국제경쟁력을 조기에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자원부 2002년 백서에 따르면 중전기기산업의 수출산업화를 위해 전문화를 달성하는 동시에 산업체의 조기 기술정착 및 기초·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산·학·연 및 정부가 역할 분담을 통해 기술개발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언급하고 있다.
이와 관련 기술개발 촉진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연구설비 공동이용을 위한 기술기반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기술의 조기 정착 및 기술수준의 선진화를 위해서는 기술개발 시 산업체가 중심이 되도록 해야하며 장기간 방대한 기술개발비가 소요되는 기반기술 또는 핵심기술 개발은 정부가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좋은 것으로 지적됐다.
수출산업화를 위해 시험인증 업무 역시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 중전기기분야 시험인증기관인 전기연구소의 시험인증서가 외국에서도 통용될 수 있도록 외국의 공인시험기관과 상호인증을 위한 인증업무 국제화가 추진 중에 있다.
백서는 기술개발과 함께 중전기기산업을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전환시키는 동시에 산업의 규모를 확대할 경우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변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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