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EC社, 남아공서 대규모 광케이블 수주
M-TEC社, 남아공서 대규모 광케이블 수주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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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 50만f.km씩 3년간 150만f.km 공급<2002-02-27>
대한전선의 합작투자 회사인 말레셀라대한일렉트릭케이블(이하 M-TEC)사가 남아공의 텔콤사로부터 대형 광케이블을 수주했다.
M-TEC사는 최근 남아공 제1통신사업자인 텔레콤사가 실시한 광케이블 국제입찰에 참가해 세계적인 해외 케이블업체와 현지 남아공 업체들과 경쟁해 총 물량의 60%를 수주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물량은 연간 50만f.km식 3년에 걸쳐 총 150만f.km를 공급하는 것으로 2년간의 계약 연장도 가능해 실제 공급기간은 총 5년으로 늘어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M-TEC사는 조만간 사업자 선정이 예상되는 제2통신사업자에 10만f.km, 민수업체와 인접 아프리카 국가 등에 15만f.km을 공급할 계획도 가지고 있어 올해 총 공급물량은 80만f.km에 이를 전망이다.
M-TEC사는 대한전선이 광섬유 해외수주를 위해 아프리카 지역의 거점으로 확보한 해외계열사이다.
M-TEC사는 설립 초기 남아공에서 4위에 해당하는 업체였으나 광케이블 매출 호조로 현지 진출 2년만에 2위 업체로 도약했다.<변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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