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에너지 자원도 개발 연구보고서’ 발간
‘조류에너지 자원도 개발 연구보고서’ 발간
  • 남수정 기자
  • 승인 2010.12.03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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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조사원
▲ 조류에너지 자원도(출처: 조류에너지 자원도 개발 연구보고서, 국립해양조사원)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심동현)은 1988년부터 2010년까지 23년간 서?남해안에서 한 달 이상 관측한 267정점의 해수유동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조류에너지 자원도 개발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 보고서에는 지난해 시범적으로 조류에너지 자원 분포도를 제작, 웹서비스를 실시하는 동안 관련 기업의 문의 사항을 반영해 각 관측지점에 대한 △상세 조류에너지 분석정보 △유속세기 구간별 비율 △평균유속 △최강 창ㆍ낙조류 세기 등 현장 해수유동 분석정보가 수록됐다.

이 보고서는 조류발전시설 설치 및 테스트 적지선정에 필요한 기초판단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중복조사 및 과잉투자 방지에 쓰일 전망이다. 아울러, 조류분석정보는 해저 광케이블 설치 등 연안 이용 및 개발 과정에서도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앞으로 수치모델을 이용하여 상세 조류에너지 자원도를 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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