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월간 단조품 생산 창사이래 최대
두산중공업, 월간 단조품 생산 창사이래 최대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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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의 월간 단조제품 생산량이 창사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두산중공업 단조공장은 지난 1월 한달 동안 창원공장 준공이래 최대 생산량인 1만1천톤을 생산, 지난해 6월에 기록한 9,900톤을 7개월만에 경신했다.
월 1만톤 생산은 경쟁 업체인 일본의 JCFC나 고베스틸보다 2배나 많은 것으로 세계 최대 규모이다.
두산중공업의 단조제품 생산량이 최고 기록을 세운 것은 금형강 생산에 필요한 120톤급 대형 잉곳(Ingot)제조 공정을 개선, 대기 중에서도 품질이 안정되도록 해 생산효율을 높였기 때문이다.
또한 설비 개보수와 열처리 기술 개발로 4,200톤 프레스에서도 38톤급까지 금형강 작업을 할 수 있게 된 것도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두산중공업은 이에 따라 올해 단조제품 생산 목표를 지난해보다 10% 이상 증가한 10만1,000톤으로 잡았다
두산중공업의 단조공장은 국내 최대규모의 1만3,000톤 프레스를 비롯해 4,2000톤 및 1,600톤 프레스, 대형 열처리로, 가열로 등 세계적인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변국영 기자/ 02년 02월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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