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본사, 제주지사, 천안지사 전력IT 담당자들은 지난 5일 전력IT 현안사항, IT설비 개선 및 실수 사례, 신기술 교류 등의 주제를 가지고 ‘2010년 제2차 기술교류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보화 업무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발주한 ‘전사 정보기술아키텍처(EA) 도입 및 활용기반 구축’ 용역이 마무리 단계에 있어 IT 거버넌스 체계 및 정보자원관리시스템 구축결과를 발표하고 내년부터 IT업무 추진 시 적극 활용하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또 한국형EMS가 5년간의 연구개발과 실계통 연계운전 시험이 지난달에 성공적으로 종료되었지만 나주EMS에 설치되기 전까지는 테스크 베드로 활용해 환경변화에 따른 일부 보완개발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약 2년 6개월간 관리가 필요한데 저비용 고효율의 유지보수를 위해 참석자들이 유지보수 범위, 인력, 지급방식에 대해 진지한 토론을 벌였다.
현재 사용 중인 전력IT 설비의 내용연수 경과 및 본사의 나주 이전계획에 따라 나주급전소(향후 본사), 서울급전소, 천안급전소에 설치될 차기 전력IT시스템 구축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차기 전력IT시스템 구축팀 신설, 설치 후 검증절차, 자체 유지보수 인력배양 등의 검토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저작권자 © 한국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