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은 지난달 26일 진해 STX조선해양 앞 해상에서 기중기선단은 화재 및 해양오염사고에 대비한 소화·방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해상 기중기선단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 및 선박 간 유류이송 중 해상유출 사고를 대비하여 인접 마산지사와 함께 선박 5척, 오일펜스 500m, 인원 50명이 동원하여 유출유 확산방지 및 회수하는 훈련으로 인접지사 간 협조체제를 유지했다.
해양환경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훈련을 계기로 소화·방제훈련을 통해 해상기중기선단내 위기대응 능력을 배양하고 인접지사 및 관련업체간 대응체계를 강화한 계기 됐다”고 밝혔다.
해양환경관리공단의 기중기선단은 매년 한 두 차례의 소화·방제훈련을 실시해 화재 및 오염사고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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