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부문 업체간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기술 정보교류가 활성화 된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건물부문 업체간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기술정보 교류를 위한 ‘2010 ESP 워크숍 및 목표관리제 시범사업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에너지관리공단이 추진하는 건물부문 ESP(에너지절약기술정보협력)사업과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시범사업 추진업체 45개 사업장(실무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표관리제 및 EMS제도 설명, 온실가스 감축 기술세미나, 에너지절약 우수 실증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워크숍 첫날에는 건물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사업 설명, 에너지경영시스템(EMS) 구축, 인벤토리 구축 및 사례, 에너지절약형 친환경 건축물 신축 사례에 대한 세미나를 열었다.
둘 째 날에는 건물부문 에너지 절감 활동과 서울 아산병원의 건물 ESP 우수 실증사례 및 목표관리제 이행계획의 세미나와 더불어 목표관리제 시범사업장의 이행계획 및 명세서 작성요령, 공주대학교의 우수 실증사례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건물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추진과정에서 업체가 미리 알고 준비해야 할 사항들에 대한 상세한 내용 설명과 추진일정을 소개가 이뤄졌다.
구제운 에너지관리공단 에너지협력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건물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절약 기술 등을 업체가 공유함으로써 사업장의 에너지효율 향상 및 온실가스 감축 잠재력 발굴을 위한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ESP 및 목표관리 대상 사업장들이 온실가스·에너지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