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는 지난달 29일 한전 미금변전소 교육장에서 송변전 설비 휴전분야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기술회의를 가졌다.
기술회의에서 계통운영 담당자들은 휴전 우선순위와 휴전 여건 등을 고려해 12월 및 내년 상반기 주요 송변전 설비의 휴전일정을 조율했다. 또 내년 6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휴전 사전예고제와 임시휴전 운영 현황을 분석하고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한편 이날 소개된 우리나라 전력계통의 중요 사안 중 하나인 수도권 융통전력 한계량 산정 방법은 계통 운영 담당자들에게 전력계통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조강욱 전력거래소 송전운영계획팀장은 “송변전 설비의 휴전 시에 유발될 수 있는 송전제약 비용의 관리에 관심을 기울여주기를 바라며 원활한 휴전 업무를 위해 계통운영 담당자들 간의 활발한 의사소통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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