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민원 `클릭' 한번으로
전기민원 `클릭' 한번으로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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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판매관리 통합시스템 본격 운영

한국전력은 지난 97년부터 추진해온 판매관리 통합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2월부터 인천지역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 시스템이 운영되면 고객은 모든 전기관련 민원을 사이버지점과 콜센터를 통해 보다 손쉽게 해결할 수 있고 고객의 이력사항과 민원내역 등이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또한 민원처리과정을 고객이 실시간 인터넷으로 조회^확인할 수 있는 `인터넷 민원공개시스템'이 도입돼 신속한 민원처리가 가능해진다.
고객은 전화를 이용할 경우 모든 문의전화가 콜센터로 집결돼 관할지점이나 해당부서에 관계없이 국번없이 123 전화 한 통으로 불필요한 방문과 전화 돌림없이 원콜/원스톱으로 민원을 상담^처리할 수 있다.
인터넷으로 사이버지점에 접속할 경우에는 월별 전기사용량과 요금청구내역, 이사고객 요금계산 등 사용정보를 검색할 수 있고 전기사용신청, 주소변경, 자동이체, 요금청구서 인터넷 발급 신청 등을 직접 입력^변경할 수 있다.
한전은 배전업무에서도 지리정보시스템(GIS)기술을 도입해 계통정보와 설비이력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한 배전정보 인프라를 확보함으로써 설계와 시공에서 준공까지 통합관리가 가능해 설계 소요시간이 70% 감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전은 고객만족형 판매관리 통합시스템을 올 상반기에 서울로, 향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변국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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