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기능장 시험 대거합격 ‘기염’
두산重 기능장 시험 대거합격 ‘기염’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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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회사 52명 합격 처음


두산중공업 직원들은 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각 분야별 국내 최고의 기능을 가진 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기능장 시험에서 대거 52명이 합격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말 발표된 제30회 기능장 시험 합격자 명단을 집계한 결과 전국 합격자 541명 중 약 10%인 52명의 직원이 합격했다.
특히 50명이 넘는 기능장 합력자가 한 회사에서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분야별로는 기계가공 기능장이 28명, 용접 기능장 19명, 판금제관 기능장 3명, 전자기기 기능장과 금속재료 기능장이 각각 1명이다.
원자력공장의 박헌영 반장은 이번 시험에서 판금제관 기능장에 합격함으로써 기존의 용접 기능장과 더불어 2개의 기능장 자격증을 보유하게 됐다.
두산중공업은 이로써 국내 최다 기술사(111명)와 기능장(285명)을 보유하게 됐다.

<변국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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