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유망 전력벤처기업 51 社 탄생
2002년 유망 전력벤처기업 51 社 탄생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1.0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2개 신규업체 선정… 각종 기술지원 우대

(주)비츠로테크 등 51개 업체가 ‘2002년 유망 전력벤처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전력공사는 지난달 28일 유망 전력벤처기업 51개사를 선정·발표하고 선정서를 수여했다.
특히 올해 전력벤처기업으로 선정된 업체 중에는 산일전기 등 22개 업체가 신규로 선정돼 전력벤처기업 선정도 매년 엄격하게 시행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경삼 한전 관리본부장은 선정서 수여식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전력벤처기업들이 많이 발굴돼 우량기업으로 육성되고 그 성과를 동종업계에 확산시키는 한편 신기술 및 신제품 연구개발의 활성화로 우수품질 기자재를 개발·사용하게 됨으로써 유망 전력벤처기업 지원사업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유망 전력벤처기업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의한 벤처기업으로 연구전담부서를 보유하고 있는 업체 중 직전 사업연도 총매출액에 대한 연구개발비 비율이 10% 이상, 한전 또는 정부의 기술자금을 지원 받아 전력기자재의 개발에 성공하고 실용화 한 경험, 최근 2년간 평균 총매출액에 대한 한전 납품비율이 50% 이상 등 3개 조건 중 하나에 해당돼야 한다.
유망 전력벤처기업에 선정되면 각종 기술지원 우대를 받게 되는데 연구능력을 감안해 3개 과제까지 동시지원이 가능하고 사내공모 연구개발과제에 가점 부여, 연구개발비 차등지원율 상향 지원, 전력분야 해외박람회 관람비용 지원, 경영·기술지도 시행, 전력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변국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