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원자로조정사 선정
‘2001년 최우수 원자로조정사’에 조영보 한국수력원자력(주) 영광원자력본부 발전과장이 선정됐다.
과학기술부는 지난 12월 24일 2001년도 원자력안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유공기관 등 43명과 6개 기관 등을 포함한 ‘2001년 원자력안전상’을 발표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상된 ‘올해의 최우수 원자로조정상’에는 조영보 영광원자력 3호기 발전과장이 선정됐다.
조영보 과장은 2차계통 고압급수가열기 배관 손상 시 고온고압의 증기가 분출되는 현장에 뛰어들어 손상부위를 격리함으로써 발전소 과도상태 발생을 방지하는데 노력했다.
또한 발전정지 사전예방 9회, 설계변경 제안 1건, 운전경험 보고서 작성 1건, 과도상태 발생 시 적절한 조치를 통한 발전정지 예방 4회 및 출력 30% 이상 감발 방지 1회, 조정사 재교육 성적 우수, 평가기간 동안 영광3호기 무고장 안전 운전 등 안전운전에 기여했다.
<변국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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