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Renewable Energy Korea 13일 개막
제1회 Renewable Energy Korea 13일 개막
  • 남수정 기자
  • 승인 2010.10.1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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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현대중·삼성중·두산중·베스타스 등 주요 신재생 기업 136개사 참가

신재생에너지 특화 국제전시회인 ‘제1회 Renewable Energy Korea’가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전시회는 지식경제부 주최, 에너지관리공단 주관으로 136개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주요 기업이 참가한다. 70여 해외 기업 바이어를 초청한 수출상담회,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아·태지역 정책자문 워크숍, 신재생에너지대상 시상식, 신재생에너지협회 세미나, 풍력산업협회 세미나, 그린오션포럼 등 부대행사도 동시에 진행된다.

16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코엑스 3층 C홀(1만348㎡)에서 개최되며 14개국 136개 신재생에너지 기업이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두산중공업, OCI, 주성엔지니어링, 신성홀딩스, KCC, 현대자동차, 포스코파워, 태웅, 퓨얼셀파워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대ㆍ중소기업 96개사가 참가해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해외에서는 베스타스, 트리나솔라, GE 등 주요 기업과 덴마크 국가관, 스페인, 오스트리아, 호주, 미국, 덴마크, 홍콩 등에서 40개 기업이 참여한다.

특히 수출상담회와 IRENA 정책자문 워크숍이 열려 기업들이 제품을 세계에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KOTRA와 무역협회는 각각 태양광, 풍력ㆍ바이오 분야에 총 70여개사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IRENA 워크숍 참석한 아태지역 재생에너지 담당 17개국 공무원도 전시회 투어를 할 예정이다.

또한 15일에는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 유공자 포상을 위한 제4회 신재생에너지대상 시상식이 개최된다. 선도적인 투자와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 대표에게 산업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장관 표창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그린오션포럼,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동향·보급사례 및 발전방안 세미나, 풍력에너지분야 세미나 등이 동시에 진행돼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정부는 제1회 Renewable Energy Korea 첫째날인 13일에 맞춰 ‘신재생에너지 발전전략’을 발표하고, 신재생에너지 육성을 위한 이니셔티브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 발전전략에는 신재생에너지 전략적 R&D와 사업화, 산업화 촉진을 취한 시장창출, 수출산업 활성화, 기업 성장 기반 강화 방안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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