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전력산업 정보화 지원에 핵심역량 집중
한전KDN 전력산업 정보화 지원에 핵심역량 집중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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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BP·발전 ERP사업 완벽수행

배전분할 신규수요에도 적극 대비

 한전KDN(대표 정연동)은 올해 전력산업 구조개편 정보화 등 전력산업 지원에 핵심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한전KDN은 그동안 쌓아온 전력SI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력거래소의 양방향전력거래시스템(TWBP)과 한수원의 경영혁신 ERP 정보화 구축사업의 적기 공급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TWBP 및 발전자회사 ERP 구축 등 전력산업 정보화 지원을 위한 세부시행계획을 마련, 두 개의 대형 프로젝트를 전담할 조직 구성에 착수하는 한편 ABB, SAP 등 외국 제휴사로부터 기술전수 등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한전KDN은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과 12월 각각 TWBP 구축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와 한수원의 경영혁신 정보화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었다.
정연동 사장은 “대형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한 것은 그동안 한전 및 그룹사의 SI업무를 수행해 오면서 쌓아온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며 “민간 SI업체와의 경쟁에서도 충분히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제2, 제3의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과 우수인력 확보에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한전KDN은 발전부문 분할에 이어 배전부문 분할 등 전력산업구조개편에 따른 관련 정보통신기술 신규 수요에 적극 부응할 계획이다.
이같은 계획에 따라 한전KDN은 전력산업 지원 강화를 올해 주요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전력산업구조개편지원, 전력그룹 정보화 지원, 고객 서비스 수준 향상을 추진키로 했다.

<변국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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