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창엔이티
해외에서 더 유명한 중소형 풍력 메이커
태창엔이티
해외에서 더 유명한 중소형 풍력 메이커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0.10.11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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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M방식 적용… 최대 85% 효율 확보

▲ 태창엔이티의 중소형 풍력발전기용 제너레이터.
태창엔이티의 ‘N.E.T’는 ‘New Energy Technology’의 약자이다. 제품의 특화에 대한 자부심을 회사명에 녹여낸 것이다. 그렇다면 태창엔이티의 주력 생산부품인 중소형 풍력발전기용 제너레이터에는 어떤 특징이 있을까.

첫째, AFPM(Axial Fiux Permanent Magnet) 방식이다. 태창엔이티의 제너레이터는 기존 RFPM(Radial Flux Permanen t Magnet)방식과 다른 AFPM방식을 적용함으로써 최대 85%의 효율성을 보인다. 이는 자기이력현상(Hysteresis)을 최소화시켰기 때문에 가능한 기술로 RFPM보다 효율성이 5% 높다.
둘째, 멀티 방식이다.  태창엔이티의 제너레이터 속 고정자와 회전자는 적층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크기를 키우더라도 운반이나 설치가 용이하다.

셋째, 코깅 현상이 적다. 제너레이터를 구동하다보면 잘 돌아가다가 약간 뻑뻑해지는 현상이 반복된다. 태창엔이티는 이 현상을 최소화시켜 풍력이 적은 곳에서도 구동이 가능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태창엔이티는 지난해부터 미국과 캐나다에 북미 에이전트를 두고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북미, 유럽 뿐만 아니라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생산공장을 중국으로 이전하고 있는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다양한 풍력발전 기술로 해외 전시회에서도 많은 호평을 받고 있는 만큼 국내보다 해외시장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활발한 해외 진출과 더불어 중소형 풍력 부품의 국산화에도 앞장서고 있는 우리 태창이엔티를 앞으로도 꾸준히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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