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도바이오테크
국내 유일 목재펠릿·보일러 동시 공급
일도바이오테크
국내 유일 목재펠릿·보일러 동시 공급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0.10.11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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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안정화·정착 위해 지속적 R&D

▲ 소형신형 보일러.
국내 유일의 목재펠릿, 펠릿보일러 제조업체인 일도바이오테크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이라는 평범한 호칭보다는 ‘펠릿보일러 R&D 전문기업’이 더 어울린다.
펠릿보일러 R&D라면 가리지 않고 추진할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국내 펠릿보일러 기준 마련에 앞장서고 있기 때문이다.

일도바이오테크 고방영 과장은 “국내 펠릿보일러 시장의 안정화와 정착을 위해 보일러 표준을 잡아나가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펠릿보일러의 기준 마련을 하루라도 앞당기기 위해서는 꾸준한 R&D만이 해결책”이라고 말했다.
현재 일도바이오테크가 진행 중인 굵직굵직한 R&D는 매우 다양하다. 우선 작년 12월부터 지식경제 기술혁신사업의 하나인 신재생에너지기술개발사업 ‘친환경 우드칩, 목재펠릿 겸용 산업용 보일러 개발’(대형보일러 분야)에 주관기업으로 선정되어 R&D를 이끌고 있다. 또한 올해 4월부터는 산림청의 산림과학기술개발 사업 ‘목재 펠릿보일러 열효율 향상 및 한국형 보일러 개발’(소형보일러 분야)에 참여하고 있다.

이어 5월에는 중소기업청에서 발주한 중소기업기술개발지원 사업 ‘친환경 고효율 농가용 500㎾ 목재펠릿 보일러 개발’(중형보일러 분야)의 주관기업 으로도 선정됐다. 현재 진행 중인 R&D 대부분이 약 2년 정도 걸리는 중장기 프로젝트다.

고 과장은 “올해 5월에는 산학 공동기술개발지원사업 ‘우드펠릿 보일러의 연소 최적화와 에너지 효율 향상기술 개발’을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그동안 R&D를 통해 쌓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내년부터 펠릿보일러 시장에 조금씩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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