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케이디파워(대표 박기주)가 내년도 매출 목표 400억원 달성 등 공격적인 전략을 펼칠 계획이어서 주목된다.
케이디파워는 내년도 매출 목표를 400억원으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이같은 매출목표는 올해 예상 매출이 3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달성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케이디파워는 지난해 188억원의 매출 규모에서 올해 예상매출 300억원 그리고 내년도 400억 매출목표 등 매년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케이디파워는 이와 함께 내년에도 중전업계의 우량기업들과 전략적 제휴을 확대해 다양한 거래선을 확보할 계획이다.
케이디파워는 특히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중국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최근 중국과 합작법인을 설립함으로써 내년부터 현지 공장에서 지능형 I수배전반 등을 본격적으로 생산해 중국시장을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특허, 실용신안, 의장 등 對중국 산업재산권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박기주 사장은 “그동안 중국시장에 대한 정보수집과 시장조사 결과 충분히 우리의 기술력으로 시장을 공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됐다” 며 “세계 최대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에서 최고의 중전회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케이디파워는 또한 매출확대와 중국시장 공략을 뒷받침하기 위해 외자유치를 통한 현금 유동성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변국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