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전력소비는 지난해 낮은 증가율과 농사용 전력 조기검침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210억6,400만kWh를 기록했다.
산업용 전력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 증가하는데 그쳤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0.4%) 석유정제(3.8%) 반도체(8.1%) 등은 증가한 반면 조립금속(-6.7%) 자동차(-4.3%) 섬유(-7.8%) 화학제품(-2.3%) 등은 감소했다.
일반용 전력은 지난해 낮은 증가율로 인해 9.4% 증가했고 주택용은 일반주택의 소비둔화에도 불구하고 아파트고객의 증가로 7.8% 늘어났다.
<변국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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