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원자력 페스티벌’ 다음달 8일 개최
‘행복한 원자력 페스티벌’ 다음달 8일 개최
  • 서영욱 기자
  • 승인 2010.09.30 18: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자력을 주제로 한 국내 최대 문화행사가 개최된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원자력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0 행복한 원자력 페스티벌’이 다음달 8, 9일 이틀간 과천 서울대공원 분수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심, 원자력과 함께’라는 주제 아래 가족단위 관람객이 원자력을 쉽게 이해하고 에너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에듀컬쳐(Educulture) 축제로 진행된다.

8일과 9일 각 2회에 걸쳐 ‘행복한 원자력 걷기 대회’와 ‘행복한 에너지 그리기 대회’ 등이 개최되며 ‘원전수출! 대한민국의 희망’이라는 국가적 성과를 이뤄낸 원전 수출을 기념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한 원자력과 한국형 원전수출의 쾌거를 한눈에 집약해 볼 수 있는 ‘원전수출 산업관’과 원자력 관련 유관기관들이 마련한 전시부스가 운영되며 ‘사진으로 보는 한국의 원자력 50년史’를 통해 우리나라 원자력 발전의 역사와 발자취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이재환 원자력문화재단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원전 기술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이 시점에서 녹색성장의 중심에 있는 원자력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취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가족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친환경 에너지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