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계열사인 아르케솔라를 흡수합병한다고 16일 공시했다. KCC가 흡수합병하는 방식으로 합병비율은 1대0이다. 합병기일은 오는 11월 18일이다.
KCC 측은 "아르케솔라가 추진하고 있는 폴리실리콘 잉곳 개발의 효율적 투자와 사업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아르케솔라는 기존 KCC 중앙연구소 소속으로 변경돼 기술개발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전략이다.
아르케솔라는 태양전지 제조원가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핵심부품인 태양전지용 잉곳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공정기술을 보유한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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