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클린 콜 제도 시행
전력거래소, 클린 콜 제도 시행
  • 서영욱 기자
  • 승인 2010.09.1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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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가 공공기관으로서는 혁신적인 윤리경영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는 ‘클린 콜(Clean Call)’ 제도를 지난 15일부터 시행했다.

클린 콜이란 전력거래소 직원이 고객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담당직원의 친절도, 업무처리의 공정성 및 투명성, 부당한 요구가 있었는지 여부를 해당 고객으로부터 직접 이메일 설문조사 방법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제도이다.

전력거래소는 클린 콜 대상으로 우선 2개 업무(일정금액 이상의 계약체결 및 준공처리, 계량기 봉인업무)를 운영하고 향후 시행성과 및 업무부담 등을 고려해 대상 업무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고객의 클린 콜 응답결과가 노출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함으로써 고객의 응답 신뢰도를 높여나가고 모니터링 결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기관의 청렴도 및 윤리의식이 한층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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