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대표 김정만)이 3년간 2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다기능 디지털 전력보호감시장치(GIPAM-2000시리즈) 4개 모델을 개발, 출시했다.
이번에 개발된 다기능 디지털전력보호감시장치는 수배전 설비의 고장감시 및 보호를 하는 기기로서 그동안 인천국제공항 등에 다수 적용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는 고급형 모델이다.
이 시리즈는 논리연산제어장치의 기능을 부가해 다양한 로직에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으며 고해상도의 그래픽 LCD를 채택해 기기가 적용된 전력계통 및 고조파 스펙트럼, 벡터 다이오그램 등을 그래픽으로 표시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컴퓨터와 직접 인터페이스가 가능해 GIPAM-2000이 지원하는 모든 기능들을 설정하고 확인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최대로 추구한 제품이다.
<변국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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