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공, 중앙아시아 진출 속도낸다
광해공, 중앙아시아 진출 속도낸다
  • 전민희 기자
  • 승인 2010.09.0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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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 에너지부와 석·연탄 업무 협약
▲ 이이재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왼쪽 네번째)이 6일 키르기스스탄 에너지부와 석·연탄활용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해관리공단이 중앙아시아 지역 광해방지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이재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지난 6일(현지시간) 키르기스스탄 오스몬벡 아틱바에트 에너지부 장관과 석·연탄활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로 광해관리공단은 ▲키르기스스탄의 지속가능한 석탄자원개발을 위한 광해방지사업 ▲석·연탄 품질검사제도 구축 및 검사소 건립 ▲청정석탄연료 개발 연구 및 기술 교류 등의 사업을 전개한다.

또한 대기오염 저감을 위한 석·연탄 프로젝트 등을 공동 수행함으로써 석탄과 연탄이 친환경 자원으로 활용되는 데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이재 이사장은 “키르기스스탄이 가진 풍부한 석탄자원과 잠재력에다 우리의 선진기술 및 경험이 접목된다면 석탄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은 물론 에너지, 무역 등 분야에서도 서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이재 이사장은 키르기스스탄 부총리와 천연자원부장관 등을 잇달아 면담하고, 한국 광해방지기술의 우수성과 연탄난방문화의 경제성, 효율성을 설명한 뒤 공단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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