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위원회 산하 원자력이용개발전문위원회(위원장 이창건)는 지난달 30일 원자력정책 및 연구개발분과 소위원회를 열고 ‘원자력 해양분야 응용방안’과 ‘국가 원자력 경쟁력 강화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선박용 원자로와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해양환경 보전 등 원자력의 다양한 해양분야 이용과 부시 행정부의 신에너지정책 발표 및 국내외 원자력산업체체 개편 추진에 따른 국가 원자력산업 경쟁력 제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는 이창건 위원장을 비롯해 김덕지 한전원자력연료 사장, 박용택 한국전력기술 사장, 박창규 원자력연구소 단장, 이종인 원자력안전기술원 부장, 최순자 인하대 교수, 박헌휘 호서대 교수 등 6명의 분과위원과 서울대와 원자력연구소 등 관계 전문가와 과기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원자력이용개발전문위원회는 원자력발전소 등 현장방문을 통해 국가 원자력정책 수립에 필요한 정책대안을 발굴해 건의할 계획이다.

<변국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