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냉난방 요금 평균 3.95% 인하
지역냉난방 요금 평균 3.95% 인하
  • 최종희 기자
  • 승인 2010.07.3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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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138만 세대와 건물 2492개소의 지역냉난방 열요금이 3.95% 인하됐다.

지식경제부는 지역난방공사, gs파워 등이 공급하는 서울, 안양, 인천 등의 공동주택 138만 세대와 건물 2492개소의 지역냉난방 열요금을 8월1일부터 평균 3.95% 수준으로 인하했다.

이번 열요금 인하를 통해 지역난방을 사용하는 전용면적 85㎡ (32형)아파트 기준으로 연간 2만3000여원의 절감효과가 예상된다.

이 절감치를 138만세대의 공동주택과 2492개소의 건물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각각 연간 317억원과 133억원의 열요금이 절감될 것으로 추산된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 “국제유가는 다소 상승했지만 환율이 안정화됐고 지역냉난방사업자의 경영효율성도 높아져 요금인하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각열 및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집단에너지 사업의 진행을 지속적으로 장려해 요금 인하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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