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새만금 조선해양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속도를 낸다.
군산대학교는 27일 새만금 조선해양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하고, 기계자동차학부와 조선공학부 등을 특성화 학과로 지정했다.
이날 협약은 군산대학교와 새만금 조선해양 클러스터 컨소시엄, 전라북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 등이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 새만금산업지구 내에 조선해양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군산대학교를 비롯해 JY중공업, 신산테크, 윙쉽중공업, 번영중공업, 덕암중공업, 벤투스, 삼원중공업, 씨엠텍, 에스에이치시, 에이피에스, 태림산업, 현대하이텍, 해원마린, 해전산업, CAX soft, KB스틸 등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새만금 조선해양 클러스터는 새만금산업지구(1-② 공구 일원) 98만 6000㎡ 규모로, 군산대는 조선해양, 풍력분야 인력양성센터, 기업협동연구소 등을 설립하고 현장실무형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기계자동차공학부와 조선공학과를 특성화학과로 지정한데 이어 28개 업체와 조선해양미니클러스터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현재 관련 T/F팀을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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