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 전력기기 중국 규격 획득
LG산전, 전력기기 중국 규격 획득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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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압기기 全제품 CCIB 인증

삼화기연(주) (사장 김인석)이 핵심사업인 전자식보호계전기 사업부문을 매각하고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으로의 大변신을 시작했다.
삼화기연은 지난달 24일 매출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전자식보호계전기 사업부문을 세계적 다국적 회사인 쉬나이더일렉트릭인더스트리즈SA(Schneider Electric Inderstries SA)의 자회사인 삼화EOCR에 100억원에 양도했다.
이번 매각은 전자식보호계전기 사업부문이 최근 대기업을 포함한 다수의 기업들이 시장에 진출하면서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현재와 같은 수익성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삼화기연은 주력사업 매각으로 확보된 자금을 세계 특허 EMS를 적용한 고효율모터 및 D/C모터 사업부문, 차세대 태양광에너지사업에 관련한 핵심기술 PCS(Power Control System)제조 관련 사업부문, 세계 최고의 산전제품을 이용한 시스템 제조관련 사업부문, 가전 및 산전부문에 필수적인 전원부품 및 전원장치 제조 사업부문 등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4개 사업부문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삼화기연은 안정적인 사업다각화로 2005년 4개 사업부문에서 총 5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변국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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