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원자력 안전조치 연구개발 협력
韓·美 원자력 안전조치 연구개발 협력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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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美 에너지부 협력약정 체결

국제안전조치 적용을 위한 핵물질 통제 등 원자력의 국제안전조치 연구개발 협력약정이 한·미 양국간에 체결됐다.
IAEA 정기총회에 참석한 김영환 과학기술부 장관은 지난 17일 스펜서 아브라함 미국 에너지부 장관과 ‘한·미 국제안전조치 적용을 위한 핵물질 통제, 계량, 검증, 물리적 방호, 격납 및 감시 등의 연구개발에 관한 약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국은 한·미 양국간 핵물질 통제, 계량 기술, 물리적 방호 등의 분야에서 정보 및 장비 교환과 전문가 교류, 공동프로젝트 수행 등 협력을 증대키로 했다.
이번 약정체결로 미국과 안전조치기술 및 계량기술 경험을 공유함은 물론 원자력 국제안전조치분야 공동연구, 정보교환, 안전조치 전문인력 교육·훈련 분야에서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약정은 양국간 협력범위와 관련 정보, 장비, 재원, 인력을 교환하고 평가와 시험을 위한 물질, 장비 및 부품의 교환과 대여를 하기로 돼 있다.
또한 안전조치 기술 및 기법 또는 절차의 연구 및 시험 등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변국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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