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대표 정연동)이 중국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한전KDN은 최근 중국의 방송·통신장비 생산업체인 북경북광전자집단유한책임공사와 협력 파트너 관계 구축을 위한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
두 회사는 조인식에서 합작 프로젝트사업 추진, 기술교류 및 연수, 공동 시장조사 및 연구개발, 한국과 중국시장 진출 시 상호협력 등 4개항에 합의했다.
한전KDN의 한 관계자는 “북경북광전자집단유한책임공사는 인텔리전트빌딩, 초고속인터넷, 케이블 TV 등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과 관련한 사업분야에서 두 회사간의 합작 또는 공동사업 추진을 요청했다” 며 “이번 새 협력파트너 확보를 통해 중국 진출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북경북광전자집단유한책임공사는 방송장비, 통신장비, 유무선 전송장비 등을 생산하는 종업원 3,000여명의 업체로서 중국 베이징 디지털 라디오 & TV 등 7개 관계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변국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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