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10 중 4개 업체ㆍ생산량 40% '메이드 인 차이나'
세계 태양광산업에 '메이드 인 차이나' 강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13일 태양광 시장조사기관 솔라앤에너지는 올해 전세계 셀ㆍ모듈 분야 상위 10위 제조업체(생산량 기준) 가운데 중국 업체 4곳이 포함될 것이란 예측과 함께 가장 강력한 영향을 가진 국가로 부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2위 썬텍(1.3GW), 3위 JA 솔라(1.1GW), 5위 잉리 솔라(1.0GW), 8위 트리나 솔라(0.8GW), 이들 4개 기업은 올해 생산량 기준으로 세계 전체 생산량 20GW의 약 20%에 해당하는 4.2GW를 차지할 전망이다.
10위권 바깥의 중국 셀, 모듈 업체 생산량을 합하면 8GW에 육박해 전체의 40%를 중국에서 생산하는 것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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