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실천의지 담아
원자력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원자력안전헌장’이 제정됐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제17차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김영환 과기부장관)를 개최하고 ‘원자력안전헌장’을 확정했다.
원자력안전헌장은 원자력 안전이 원자력사업 추진에 우선하는 최고의 목표임을 천명하고 모든 원자력 관계 종사자에게 안전에 대한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고취시켜 원자력안전에 대한 일반국민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제정됐다.
헌장에는 최상의 안전수준 유지, 안전시책 수립 시 국민의견 수렴, 안전정보의 신속·투명한 공개 등 8개의 실천의지를 담고 있다.
원자력안전헌장은 오는 6일 제7회 원자력안전의 날에 공식 선포된다.
<변국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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