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수송부문 온실가스 감축 나선다
에관공, 수송부문 온실가스 감축 나선다
  • 최종희 기자
  • 승인 2010.07.0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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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6개사에 에너지관리 및 현황파악 지원

에너지관리공단과 롯데그룹 6개사가 9일 롯데호텔에서 수송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에관공은 6개사에 수송수단의 에너지관리 및 현황파악을 지원한다.

롯데의 6개사는 롯데알미늄, 호남석유화학, 롯데마트, 롯데칠성음료, 롯데햄, 롯데로지스틱스 등이다.

에관공은 수송부문 ‘MRV(산정ㆍ보고ㆍ검증) 방법론’과 ‘모니터 방법론’ 등의 에너지관리 기술을 활용해 이번 사업에 적용할 방침이다.

또 롯데그룹 6개사 각각의 여건에 맞춰 수송수단의 에너지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지원하는 한편 온실가스감축등록 사업과 자금ㆍ세제지원 사업의 연계가 가능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수송수단의 에너지절감 및 온실가스감축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며 “수송부문 에너지절감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여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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