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방송 멀티미디어 시장 공략
디지털방송 멀티미디어 시장 공략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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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공개홀 방송장비·구매 설치사업 15억 수주


한전KDN(사장 정연동)이 경영 다각화의 일환으로 디지털 방송 및 멀티미디어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전KDN은 오는 11월 디지털 본방송 서비스에 대비, 최근 경기도 중소기업 진흥센터에서 발주한 방송공개홀 방송장비 및 구매 설치사업을 15억원에 수주했다.
한전KDN은 이에 앞서 지난 6월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정운영본부에서 발주한 경정장 실황방송장치 사업을 20억원에 수주했고 지난 5월에도 국악방송 남원 FM중계소 방송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또한 방송전문 기술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체결해 공동마케팅을 통한 (주)한국케이블TV 포항방송과 방송설비 구축사업 12억원 수주를 비롯해 ▲ (주)GPIK에 전송시스템 설치공사 ▲ 마산 동양유선 방송사와 전송시스템 설치공사 ▲ 충주지역의 (주)설성방송과 전송장비 납품 8억원 등 모두 25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와 주요 대학 등에서 추진하고 있는 멀티미디어 구축사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수주 및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고 중계유선에서 종합유선으로 전환한 케이블TV 방송국 등을 대상으로 디지털 방송시스템 구축사업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한전KDN은 올해 디지털 방송시장에서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국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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