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구원이 지난달 25일 자매결연 마을인 대전 유성구 관평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80여명의 원자력연구원 직원들은 관평마을 포도농가에서 포도 봉지 씌우기 작업을 도왔으며 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오전과 오후로 나눠 각각 2시간여에 걸쳐 작업을 진행했다.
연구원 인근 지역 농가 돕기 자원봉사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년째로, 일손이 부족해서 애를 먹고 있는 자매결연 마을 주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원자력연구원은 지난 2006년 대전 유성구 관평1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뒤 음악회 공연, 직거래 장터 마련 등 주민들과 다양한 형태로 협력과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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