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LED 웨이퍼 사업 진출
SKC, LED 웨이퍼 사업 진출
  • 변국영 기자
  • 승인 2010.07.0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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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억 투자 LED 사파이어 웨이퍼 공정 구축

SKC 소재 전문 자회사 SKC솔믹스가 LED 웨이퍼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SKC솔믹스는 지난달 30일 584억원을 들여 LED 사파이어 웨이퍼와 태양전지용 웨이퍼 공정을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SKC는 지난 2월 327억원을 들여 태양전지용 웨이퍼 사업 진출을 선언하며 공장 신축에 들어갔으며 LED용 웨이퍼 사업에도 진출하면서 본격적인 신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SKC솔믹스가 309억원을 투자한 LED 사파이어 웨이퍼 가공설비는 내년 1월부터 연 115만2000장을 생산할 예정이다. 275억원이 투입된 태양전지용 웨이퍼 설비는 내년 3월부터 양산에 들어간다.

이번 SKC솔믹스 투자로 SKC가 추진하고 있는 태양전지 사업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SKC는 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 시트를 비롯해 태양전지용 폴리에스테르, 불소 필름 등을 개발해 양산에 성공했다. 태양전지용 필름 세 가지를 모두 생산하는 셈이다. SKC는 3분기에는 EVA 시트를 1만8000톤 증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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