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 청리산업단지 천연가스 공급 개시
경북 상주 청리산업단지 천연가스 공급 개시
  • 한국에너지
  • 승인 2010.07.0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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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한국가스공사는 ‘김천-상주(청리)’구간의 천연가스 주배관망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지난달 30일 오후부터 상주시 청리면에 소재한 청리산업단지에 천연가스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한국가스공사가 북부지역의 천연가스 공급을 위한 주배관망 건설공사를 착공한데 이어 경상북도에서 청리산업단지에 유치한 태양전지 원료 생산공장인 ’웅진폴리실리콘‘의 가동시기에 맞추기 위해 조기 공급하게 된 것이다.

안동·상주·문경·예천·영주 등 북부지역은 지난 2008년 12월 확정된 제9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에 따라 2013년까지 천연가스 공급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청리산업단지에 천연가스 조기 공급을 시작으로 상대적으로 기반시설이 부족해 어려움이 많았던 북부지역의 기업 유치 등 지역개발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고, 서민생활도 한층 편리해질 것”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천연가스 주배관망 건설 공사를 최대한 앞당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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